입력1994.05.25 00:00
수정1994.05.25 00:00
중국의 당가선 외교부 부장(차관)이 북한핵 문제등 한중정책 협의를 위해
다음달 2일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25일 밝혔다.
당부부장은 방한중 박건우 외무차관과 한중 외무차관회담을 갖고 핵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 전반을 논의하며 이홍구 통일부총리도 예방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외교부에서 남북한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당부부
장은 지난 92-93년 외교부 차관보를 거쳐 지난해 3월부터 외교부 부부장직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