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역으로의 라이타수출이 활황조짐을 보이고있다.
24일 한국라이타공업협동조합및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라이타업체들의 엔고
영향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한국산라이타수입을 크게 늘리고있다.

특히 경쟁국인 중국산보다는 품질경쟁력에서 앞서 일본으로의 라이타수출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올들어 3월까지 일본지역으로의 라이타수출은 1백90만달러어치에 달해 이기
간 전체수출치인 1천만달러어치의 20%를 넘어섰다. 수출주력품목인 포켓라이
타의 경우 이기간 1백72만달러어치를 수출,전년동기보다 66.5%나 폭증했다.
업계는 같은기간 주력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비 82.5%나 감소한 99
만달러어치로 급감한 것과 비교,일본지역으로의 수출활성화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