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톱] 국내맥주시장 3파전 막올라..카스 28일부터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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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맥주시장이 OB와 크라운으로 대표되던 과점상태가 끝나고 카스의
신규참여로 3파전의 막이 올랐다.
진로쿠어스맥주는 20일 서울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에 이어 카스맥주
시판기념행사를 갖고 오는 2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진로측은 올해 시장점유율을 맥주전체 월판매량의 15%선으로 잡고있으며
수도권시장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진로는 전공정을 최첨단의 최고수준에 맞췄고 전제품을 완벽한 비열처리
맥주로 생산, 한차원 높은 품질로 승부를 걸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은 세전2천5백억원(5백 20병들이 상자로 1천5백40만상자 해당)
세후 8백억원, 내년에는 세전 6천억원("3천7백90만상자 해당) 세후 2천억
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2000년까지는 세후 7천억~8천억원규모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진로측은 청원공장의 1단계공사(연산21만 )에 2천5백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년초까지 생산능력을 50만 로 늘리는 2단계공사에 1천억원을 더
투입한다.
한편 동양맥주와 조선맥주등 기존업체들은 진로가 맥주를 내놓으면서
기존 소주유통망을 통한 판매확대에 주력할 것에 대비,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동양맥주의 경우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판촉물배포나 지원등 유통경로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고 조선맥주도 하이트의 밀어붙이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진로의 카스맥주도 비열처리맥주여서 조선의 하이트, 동양의 OB아이스와
함께 비열처리맥주시장의 불꽃튀는 3파전에 들어서게 됐다.
앞으로 비열처리맥주시장의 판도변화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채자영기자>
신규참여로 3파전의 막이 올랐다.
진로쿠어스맥주는 20일 서울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에 이어 카스맥주
시판기념행사를 갖고 오는 2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진로측은 올해 시장점유율을 맥주전체 월판매량의 15%선으로 잡고있으며
수도권시장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진로는 전공정을 최첨단의 최고수준에 맞췄고 전제품을 완벽한 비열처리
맥주로 생산, 한차원 높은 품질로 승부를 걸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은 세전2천5백억원(5백 20병들이 상자로 1천5백40만상자 해당)
세후 8백억원, 내년에는 세전 6천억원("3천7백90만상자 해당) 세후 2천억
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2000년까지는 세후 7천억~8천억원규모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진로측은 청원공장의 1단계공사(연산21만 )에 2천5백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년초까지 생산능력을 50만 로 늘리는 2단계공사에 1천억원을 더
투입한다.
한편 동양맥주와 조선맥주등 기존업체들은 진로가 맥주를 내놓으면서
기존 소주유통망을 통한 판매확대에 주력할 것에 대비,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동양맥주의 경우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판촉물배포나 지원등 유통경로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고 조선맥주도 하이트의 밀어붙이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진로의 카스맥주도 비열처리맥주여서 조선의 하이트, 동양의 OB아이스와
함께 비열처리맥주시장의 불꽃튀는 3파전에 들어서게 됐다.
앞으로 비열처리맥주시장의 판도변화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채자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