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전남도가 추진중인 율촌공단이 조립금속 기계장비등 자동
차제조업 중심의 대규모 공단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20일 전남도는 지난9일 율촌공단에 대한 건설부의 분양규제조건이 해제됨
에 따라 (주)삼안건설기술공사에 용역을 의뢰,수립한 "율촌공단 기본계획
(안)"을 심의하면서 당초 1차금속 석유화학 기술정보단지에서 자동차제조
중심의 공단으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함께 현대자동차가 입주하게 됨에 따라 공단면적도 당초 2백56만평에
서 10만평이 늘어난 2백66만평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또 토지이용에 있어서도 전용부두를 추가건설하고 철도를 율촌역에서 인입
하는 한편 유통기지를 폐지했으며 공단용지확보를 위한 매립과 관련 공단인
근 12만평의 장도를 토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