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동안 논에서만 실시하던 경지정리를 금년부터는 밭에도
시행키로 하고 필요한 예산을 배정했다.

농림수산부는 20일 영농여건이 열악한 밭과 과수원의 영농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우선 3천ha에 국고 및 지방비 6백61억원을 투입
해 하반기부터 진입로,경지내도로,지하수 관정개발및 용.배수로 설치
,경지정리 등 밭 기반정비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발지역은 농업진흥지역을 중심으로하되 주변의 한계농지도 포함해
개발하고 밭 경지정리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또 첨단유리온실을 짓는 시설농업지역은 기반정리를 먼저 시행한 다
음 진입도,용.배수로 등에 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