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강태홍류가야금산조 독주회 임재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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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홍류가야금산조는 부산지역에선 인기있지만 중부지방에서는 맥이
끊어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20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소극장에서 강태홍류산조로 가야금독주회를
갖는 임재심씨(40.국립국악원정악연주단연주원)는 "강태홍류는 가락이
화려한 대신 어려운 기교부분이 많아 초보자들이 배우려들지 않아 걱정"
이라고 말한다.
임씨는 국악사양성소고등부(현 국악고교)2학년때인 지난 71년 5.16민족상
음악상 가야금부문 우수상을 받으면서 국악계에 알려졌다.
당시 지정곡이 강태홍류산조였다.
서울대음대(77년) 성신여대음악대학원(84년)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에
들어온뒤 서울 부산을 왕복하며 강태홍류가야금산조를 배웠다.
강태홍씨(1893~1957)의 제자인 고김춘지 고구연우 신명숙씨(57.부산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가야금산조보유자)등이 그의 스승.
"다스름을 포함, 50여분걸리는 산조입니다. 현을 슬쩍 눌러 "소리를
닫고" 타는 기교가 특징적이죠. 농현도 적어 감정의 절제가 두드러집니다.
그래서 강선생 살아생전에 그의 가야금을 신가야금 혹은 신가야금이라고들
불렀지요"지난 85년엔 제1회 강태홍류가야금산조독주회를 가졌고 90~92년
3년간 스승 동료 제자들과 함께 강태홍류가야금산조발표회를 열었다.
앞으로 "음반작업을 통해 대중보급에 애써보겠다"고.
교보증권광명지점장인 장세건씨(45)와의 사이에 1남1녀.
끊어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20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소극장에서 강태홍류산조로 가야금독주회를
갖는 임재심씨(40.국립국악원정악연주단연주원)는 "강태홍류는 가락이
화려한 대신 어려운 기교부분이 많아 초보자들이 배우려들지 않아 걱정"
이라고 말한다.
임씨는 국악사양성소고등부(현 국악고교)2학년때인 지난 71년 5.16민족상
음악상 가야금부문 우수상을 받으면서 국악계에 알려졌다.
당시 지정곡이 강태홍류산조였다.
서울대음대(77년) 성신여대음악대학원(84년)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에
들어온뒤 서울 부산을 왕복하며 강태홍류가야금산조를 배웠다.
강태홍씨(1893~1957)의 제자인 고김춘지 고구연우 신명숙씨(57.부산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가야금산조보유자)등이 그의 스승.
"다스름을 포함, 50여분걸리는 산조입니다. 현을 슬쩍 눌러 "소리를
닫고" 타는 기교가 특징적이죠. 농현도 적어 감정의 절제가 두드러집니다.
그래서 강선생 살아생전에 그의 가야금을 신가야금 혹은 신가야금이라고들
불렀지요"지난 85년엔 제1회 강태홍류가야금산조독주회를 가졌고 90~92년
3년간 스승 동료 제자들과 함께 강태홍류가야금산조발표회를 열었다.
앞으로 "음반작업을 통해 대중보급에 애써보겠다"고.
교보증권광명지점장인 장세건씨(45)와의 사이에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