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미매스터즈챔피언 프레드 커플스(34)는 존 데일리와 함께 미프로골프계
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중 한명. 다음은 미골프매거진에 소개된 그의
"숫자 골프"목록과 그의 코멘트이다.

<>.700 -1주일에 사인해주는 횟수

=이정도는 약과다. 영국오픈때는 그 두배 정도 해줬다.

<>.8 -1주일동안의 연습시간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주로 연습하나 뭔가 잘 안될때는 라운드후에도
레인지를 찾는다.

<>.15 -공식대회이외 1년의 라운드횟수

=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생각만큼 많이 할수가 없다.

<>.5 -일시적으로 클럽을 처박아두고 골프에서 손뗀 가장 오랜 주수

=두 번 그런적이 있는데, 한번은 91US오픈에서 3위를 하고나서이다.

<>.310 -맘먹고 때렸을때의 드라이브거리(이하 야드)

=캐리만 그렇다. 한 라운드중 파5짜리홀에서 두번정도 시도한다.

<>.280: -3번우드의 거리

=치는 족족 잘만 맞는다면 모든 홀에서 드라이버대신 스푼을 잡을텐데.

<>.13 -3번우드의 로프트

=숫자에는 문외한인 내가 기억하는 유일한 숫자다. 샤프트길이는 관심밖
이다.

<>.15 -1년에 넥타이를 매는 횟수

=올해에는 그것도 안될것같다.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는 감기때문에
만찬에도 불참했다.

<>.0 -스윙에 대해 생각하는 횟수

=경기중에는 스윙에 대해 아무생각도 안한다. 그대신 내가 보내고자
하는 샷을 마음속으로 그리는데 주력한다.

<>.15 -1년중 코치와 함께 보내는 일수

=올해는 내가 댈라스에 있고, 그는 휴스턴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더 많아질 것 같다.

<>.1 -93년에 읽은 책의 수

="놀란 라이언스" 한권이라고 기억한다.

<>.5 -소유 차수

=무스탕 4대는 수집한 것이고, 몰고 있는 캐딜락은 부상으로 받은
것이다.

<>.6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릴때 토요일의 수면시간

= 메이저대회일 경우는 그보다 적게 잔다.

<>.7 -장갑을 안끼고 플레이한 햇수

=87년 뮤어필드에서 열린 영국오픈이 아마 장갑을 끼고 한 마지막 경
기였던 것 같다.

<>.12 -지난해 그린주변에서 어프로치한 것이 홀인된 숫자

=혼다클래식에서는 50피트거리의 벙커샷이 들어갔으며, 시즌 막바지에
많이 성공했다.

<>.252 -홀인한 샷중 가장 긴 거리

=93월드컵에서 2번아이언으로 앨버트로스를 기록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