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무부가 발표한 "1~4월중 수출입실적확정치"에 따르면 미국(4억2백만
달러적자) 일본(36억8천만달러") EU(10억6백만달러")등 3대 교역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50억8천만달러로 작년동기(34억8천만달러적자)보다 46.0%나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에는 무역흑자를 냈으나 흑자규모(1억6천만달러)가 작년동기보다
63.0%나 줄어들었으며 아세안국가에 대한 무역흑자만이 5억1백만달러에서
8억4천만달러로 67.9% 증가했다.
3대 교역국에 대한 무역역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올들어 국내경기가 회복
세로 돌아섬에 따라 기계류수입이 지난1~4월중 작년동기보다 25.7% 늘어난
것을 비롯, 정밀기기(38.7%증가)와 전기전자(40.7%증가)등 자본재수입이 늘
어난데 따른 것으로 재무부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