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올해말이나 내년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신청하기에 앞
서 준비작업을 하기 위해 이달중 OECD대책반(반장 임창렬 재무부제2차관보)
을 구성키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자본거래반 직접투자반 보험반 재정반등 4개반으로 구성되는 이대책반은
OECD의 재정.금융관련위원회중 핵심인 자본이동.무역외거래위원회(CMIT)와
국제투자다국적기업위원회(CIME)는 물론 5개위원회에 가입하기 위한 과제를
직접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은 OECD산하 재정금융관련 위원회중 CMIT와 CIME에 옵저버로 가입
했으며 금융시장위원회(CMF)는 올하반기중에, 재정위원회(CFA)와 보험위원회
(AS)는 오는96년 상반기에 옵저버로 가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