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국내생산 70%이상을 점유하고있는 대전지역 웰트슈즈
업체들이 자체브랜드개발과 해외현지법인설립,내수시장 참여등 경영전략을
다변화하고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이지역의 작업화 등산화등
웰트슈즈 생산업체들이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수출을 탈피,국제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자체브랜드를 개발하고 해외법인을 설립하는등 국제경쟁력강화
에 본격화하고있다. 또 그동안 해외수출에만 의존해왔던 업체들이 내수시장
에도 참여키로하고 국내판매망을 강화하하는 한편 내수용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상품차별화에도 적극나서고있다. 부운물산 은 지난2월 미국 캘리포니아
에 현지법인인 "비앤제이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자체개발 브랜드인 "비엔세
리오"로 현지시장공략에 들어갔으며 올초부터는 "블루마운틴이"란 상표로
대리점을 갖추고 내수시장에도 참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