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리동찬)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내년말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ISO18000시리즈의 인증사업및 환경경영 연수분야의 진출
을 추진하고 있다.
경총은 이달 호주에서 열린 환경관련 국제기준 제정회의에 실무진 3명을
파견해 참여가능성을 면밀히 타진했고 곧 자체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총이 이 시리즈의 참여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12월 내부조직으로 "국제 환경경영 표준화 대책반"이 설치되면서 부터다.
지난 4월말 경제 5단체장 회동에서 그린라운드(GR)에 대한 대응책을 재계
가 각각 분담했는데 이때 경총은 환경경영,감사에 대한 대책을 맡아 새 사
업의 참여방안을 구체화 시킨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