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부 채권 빠르면 7월부터 발행...국채만기는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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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오는7월부터 시장실세금리에 따라 금리가 변하는 변동금리부채권
(FRN)이 발행된다.
또 1년짜리 재정증권이 내년부터 없어지고 3년짜리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만기가 오는6월부터 5년으로 전환되는등 국채만기가 대폭 장기화된다.
홍재형 재무부장관은 16일오후 "연세대학교최고경제과정"초청 강연에서 "
국제화시대의 재정금융정책방향"이란 강연을 통해 "우리경제의 안정성장기
조가 정착되고 개인연금등 장기금융상품이 도입됨에 따라 장기안정적인 운
용대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동금리부회사채는 지난86년 잠시 허용된적이 있었으나 발행실적이 없고
우리 금융여건상 수용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곧바로 폐지됐었다.
재무부는 변동금리부채권의 기준금리를 보증회사채(3년물)나 양도성예금증
서(CD,3개월물)콜(1일물)금리등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채만기는 연차적으로 연장하되 우선 오는6월중 발행예정인 양곡증
권(5천5백억원)의 만기를 3년에서 5년으로 전환하고 국채관리기금채권만기
를 5년과 7년으로 늘릴 예정이다.
<홍찬선기자>
(FRN)이 발행된다.
또 1년짜리 재정증권이 내년부터 없어지고 3년짜리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만기가 오는6월부터 5년으로 전환되는등 국채만기가 대폭 장기화된다.
홍재형 재무부장관은 16일오후 "연세대학교최고경제과정"초청 강연에서 "
국제화시대의 재정금융정책방향"이란 강연을 통해 "우리경제의 안정성장기
조가 정착되고 개인연금등 장기금융상품이 도입됨에 따라 장기안정적인 운
용대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동금리부회사채는 지난86년 잠시 허용된적이 있었으나 발행실적이 없고
우리 금융여건상 수용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곧바로 폐지됐었다.
재무부는 변동금리부채권의 기준금리를 보증회사채(3년물)나 양도성예금증
서(CD,3개월물)콜(1일물)금리등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채만기는 연차적으로 연장하되 우선 오는6월중 발행예정인 양곡증
권(5천5백억원)의 만기를 3년에서 5년으로 전환하고 국채관리기금채권만기
를 5년과 7년으로 늘릴 예정이다.
<홍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