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평화협정 제의에 적극 대응해야""...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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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북한이 대미평화협정 체결을 제의한데 대해 우리는 이를
무조건 묵살할 것이 아니라 경색된 남북대화의 돌파구를 여는 기회로 활
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 이장희정책연구위원장은 14일 오전 이
협회 주최로 열린 <북한의 평화협정 제의,어떻게 대처할것인가> 공개토론
회에서 북한의 이번 제의를 묵살할 것이 아니라 남북한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남북 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평화체제로 이행시키는 방안
마련을 포함,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북한의 이번 제의가 "사실상 남한과의 ''평화상태회복''으로
가는 것을 묵인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평화상태''를 미국을 통해 보장받는
''불가침 성격의 조약''을 협상하자는 제의로 추측된다"며 "이는 군사분계선
을 미국으로 부터 불변경의 국경선으로 보장 받고 2개의 국가로 영구화 하
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무조건 묵살할 것이 아니라 경색된 남북대화의 돌파구를 여는 기회로 활
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 이장희정책연구위원장은 14일 오전 이
협회 주최로 열린 <북한의 평화협정 제의,어떻게 대처할것인가> 공개토론
회에서 북한의 이번 제의를 묵살할 것이 아니라 남북한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남북 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평화체제로 이행시키는 방안
마련을 포함,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북한의 이번 제의가 "사실상 남한과의 ''평화상태회복''으로
가는 것을 묵인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평화상태''를 미국을 통해 보장받는
''불가침 성격의 조약''을 협상하자는 제의로 추측된다"며 "이는 군사분계선
을 미국으로 부터 불변경의 국경선으로 보장 받고 2개의 국가로 영구화 하
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