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리테 프랑수아 저버 부부<프랑스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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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커플인 마리떼&프랑소와 저버(남.49)
부부가 국내 라이선스계약업체인 금경(대표 이태복)의 초청으로 방한,
13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저버부부는 "금경과의 5년간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서
향후 양사간 긴밀한 협조아래 동남아를 비롯, 제3세계로 공동진출방안을
찾기 위해 내한했다"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스톤워시(돌세탁)청바지의 창시자인 저버는 프랑스패션계의 반항아로
과감한 디자인 및 소재개발을 통해 MFG브랜드를 세계적인 상표로
성장시킨 부부.
MFG브랜드는 미국시장에서도 게스 캘빈클라인과 함께 진시장의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금경이 MFG디자인사와 기술계약을 통해 진캐주얼 니트류 액세서리류를
생산 판매하는 것과 관련, "한국내 판매가 성공적이었다"면서 "그간
축적한 양사간 기술및 노하우를 결합하면 제3국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평화운동과 환경운동을 부르짖는 행동파 디자이너이기도 한 저버는
"상표때문이 아니라 소재의 부드러움과 옷의 편안함 때문에 입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은 패션철학은 이런 운동과도 상통한다고 말했다.
이들 디자이너커플은 하이테크원단개발에 주력, 작년 신소재인 텐셀과
새로운 제조공법인 트라이클로진을 개발하기도 했다.
<문병환기자>
부부가 국내 라이선스계약업체인 금경(대표 이태복)의 초청으로 방한,
13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저버부부는 "금경과의 5년간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서
향후 양사간 긴밀한 협조아래 동남아를 비롯, 제3세계로 공동진출방안을
찾기 위해 내한했다"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스톤워시(돌세탁)청바지의 창시자인 저버는 프랑스패션계의 반항아로
과감한 디자인 및 소재개발을 통해 MFG브랜드를 세계적인 상표로
성장시킨 부부.
MFG브랜드는 미국시장에서도 게스 캘빈클라인과 함께 진시장의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금경이 MFG디자인사와 기술계약을 통해 진캐주얼 니트류 액세서리류를
생산 판매하는 것과 관련, "한국내 판매가 성공적이었다"면서 "그간
축적한 양사간 기술및 노하우를 결합하면 제3국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평화운동과 환경운동을 부르짖는 행동파 디자이너이기도 한 저버는
"상표때문이 아니라 소재의 부드러움과 옷의 편안함 때문에 입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은 패션철학은 이런 운동과도 상통한다고 말했다.
이들 디자이너커플은 하이테크원단개발에 주력, 작년 신소재인 텐셀과
새로운 제조공법인 트라이클로진을 개발하기도 했다.
<문병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