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등록된 건설업체 가운데 지난해 3분의1 가량이 실적미달로 등록
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일 총2천56개 주택건설 등록업체에 대한 지난해 사업실적을
심사, 2년동안 실적이 전혀 없는 7백11개업체를 등록말소조치했다고 밝혔
다.

시는 또 주택건설 실적이 40가구미만에 그친 2백94개업체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처분을 내렸다.

한편 지난해 등록건설업체가 건설한 실적은 아파트 25만5천5백28가구를
비롯, 다세대 7천3가구 연립 4천4백67가구 단독 2천6백18가구등 26만9천6백
16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