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를 취급하는 체인점인 하이트광장의 개설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조선맥주와 하이트광장의 개설업무를 총괄하는 공간디자인에 따르면 하
이트광장은 지난 4월24일 홍제동점을 시작으로 천안점 연신내점 대구봉덕점
등 9곳이 개점했다.
서울지역의 대형점으로는 신사동점이 지난 6일 문을 열였고 삼성점이 10일
인터콘티넨탈호텔 맞은편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공간디자인측은 하이트광장의 사업신청이 1천5백여곳에 달했고 이중 영업여
건이 맞는 6백여곳의 개설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위정두공간디자인사장
은 올해안에 1백50여개소의 문을 열고 내년까지 3백50여개소로 늘릴 계획이
라고 말했다.
하이트광장은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