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2일 농안법파동과 관련, 농수산물유통개선 대책위 회의를
열어 농안법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현행 농안법 개정안이 지정 도매법인의 문제
점을 간과하는등 문제가 있다고 보고 경실련 청원을 바탕으로 전면적인
재개정을 추진하기로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정부와 농민, 학계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안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음달에는 중매인과 도매법인 등이 참석하는
2차 토론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13일 열리는 국회 농림수산위 전체회의에서 농안법
시행 유보기간동안 정부측의 대책소홀등과 관련, 공무원에대한 로비의혹
등을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