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증권사 투신사 설립/투신상품 판매 96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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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6년부터 증권사가 투자신탁업무에 진출할 수 있게 되고 투자자문사
에 일임매매가 허용된다. 또 투신사의 운용조직과 판매조직을 분리할 수
있게 된다.
재무부관계자는 11일 "금융개혁 5개년계획에서는 이같은 증권산업 개편
시기를 97년께로 잡았으나 투신사의 경영이 내년말까지는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증권관련 산업의 개편시기를 1년정도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를위해 증권산업개편을 위한 준비작업을 내년말까지 완전
끝내고 96년초부터는 업무영역조정과 조직개편,대형화와 전문화를 위한
흡수합병등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환균 재무부제1차관보는 본사가 주최한 "증권산업발전방향"
좌담회에서 "증권시장의 상황으로 보아 내년말이면 투신사의 경영이 모두
정상화될 것"이라며 "96년초쯤 증권사의 투신사 설립과 투신상품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사의 투신업무 참여는 증권사가 투신사의 판매조직을 인수하거나
자회사형태로 진출토록 하되 겸업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차관보는 이를 위해선 투신사의 판매조직과 운용조직이 분리돼야 하기
때문에 96년부터는 투신사의 펀드자금운용이나 조직에 대한 규제가 대부분
폐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권사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유도하기위해 자본금규모 확대와
점포신증설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할 계획이며 국제업무를 중심으로한
대형사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증권사의 대형화와 관련,흡수합병은 정부개입 없이 시장기능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맡기되 합병에 따른 인센티브가 주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에 일임매매가 허용된다. 또 투신사의 운용조직과 판매조직을 분리할 수
있게 된다.
재무부관계자는 11일 "금융개혁 5개년계획에서는 이같은 증권산업 개편
시기를 97년께로 잡았으나 투신사의 경영이 내년말까지는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증권관련 산업의 개편시기를 1년정도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를위해 증권산업개편을 위한 준비작업을 내년말까지 완전
끝내고 96년초부터는 업무영역조정과 조직개편,대형화와 전문화를 위한
흡수합병등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환균 재무부제1차관보는 본사가 주최한 "증권산업발전방향"
좌담회에서 "증권시장의 상황으로 보아 내년말이면 투신사의 경영이 모두
정상화될 것"이라며 "96년초쯤 증권사의 투신사 설립과 투신상품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사의 투신업무 참여는 증권사가 투신사의 판매조직을 인수하거나
자회사형태로 진출토록 하되 겸업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차관보는 이를 위해선 투신사의 판매조직과 운용조직이 분리돼야 하기
때문에 96년부터는 투신사의 펀드자금운용이나 조직에 대한 규제가 대부분
폐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권사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유도하기위해 자본금규모 확대와
점포신증설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할 계획이며 국제업무를 중심으로한
대형사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증권사의 대형화와 관련,흡수합병은 정부개입 없이 시장기능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맡기되 합병에 따른 인센티브가 주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