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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리처드 C 레빈 <예일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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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여년동안 한국경제는 성공적인 발전을 해왔습니다. 더욱 부강한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생산시설의 효율성
    증대등에 한층 노력을 해야 합니다"

    최근 한국예일대동창회(회장 박성용금호그룹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예일대 리처드 C 레빈총장(47)은 10일 이같이 말하고 "첨단산업분야의
    투자야말로 국제경쟁력을 이기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레빈총장은 "최근 세계의 선진기업들은 리엔지니어링을 성공적으로 수행,
    선진국 기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경영합리화를 추구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로서 첨단기술개발및 생산성 향상등의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레빈총장은 "결국 산업의 경쟁력은 기술수준에서 나온다"
    고 지적하고 개발도상국들이 세계화 국제화되는 세계적인 추세을 수용할
    자세를 시급히 갖춰야 한다고 충고한다.

    WTO(세계무역기구)의 출범과 관련, 레빈총장은 세계 경제의 세로운 움직임
    인 "자유무역주의"가 한국 대만등 중진국들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선진국과
    후진국의 격차를 줄여나가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의 장래에 대해서 레빈총장은 "기존 한국상품의 국제경쟁력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제, "그러나 한국과 역사적 특수관계를 갖고
    있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중국시장이 한국의 향후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
    이라고 말한다.

    지난 8일 서울에 온 레빈총장은 방한기간동안에 정계 재계 관계등의
    인사들을 두루 만난뒤 10일 연세대에서 "미국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레빈총장은 스탠퍼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각각 역사학과 정치학으로
    학사및 석사학위를 받은뒤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74년부터 예일대 경제학과교수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제22대 총장에 취임
    했다.

    <김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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