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올해부터 98년까지 모두 7백10개 업체에 대해 공장자동화지
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현재 50여개의 기업에 설치된 자동화사업추진본
부를 1백10개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10일 공진청에따르면 공업기술원의 기술인력과 대기업의 자동화팀 중소기
업의 기술자가 포함된 3-4인의 자동화지도 전담팀을 올해안으로 20개 구성
하여 업체당 3-6개월간 자동화가 정착될때까지 지도하기로했다.
우선 올해 60개업체를 95년 1백개업체 96년 1백50개업 97년 2백개업체 98
년 2백개업체등 모두 7백10개업체에 대해 자동화 지도를 실시키로했다.
공진청은 모기업에 설치된 자동화사업추진본부를 현재의 50개 업체에서
2배 이상 늘려 1차협력업체 2개이상에 대해 자동화 지원을 하도록했다.
공진청은 공장자동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대해 지방중소기업육성기금및
중고기업기반조성자금 외화표시국산기계구입자금등을 지원하는 한편 내년부
터는 공업발전기금에 자동화지원자금을 2백억원 조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