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소기업형' 공기업 인수참여 자제키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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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에 가입해있는 대기업들은 중소기업형 공기업에 대한
인수참여를 자제키로 했다.
전경련은 10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월례회장단회의를 열고 기협중앙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소기업형 공기업에 대한 회원사들의 인수참여를 자제
키로 결의했다.
전경련관계자는 이와관련, 회장단은 경제력집중에 대한 우려불식과
대.중소기업간 협력강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형 공기업은 중소기업들이
인수토록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회장단은 또 민영화의 효율성제고를 위해서는 주인있는 실질적
민영화와 함께 책임경영및 유효경쟁체제를 구축하는게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여신관리제도 등 기업들의 민영화참여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시급히 완화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에앞서 30대그룹도 최근 실시한 전경련사무국의 의견조회에서
중소기업형 공기업에 대한 인수참여를 자제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협중앙회는 지난6일 전경련에 공문을 보내 정부의 공기업민영화
계획과 관련, 기업의 규모나 성격상 중소기업이 인수하는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공기업에 대한 공동인수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이들
기업에 대해 대기업의 참여자제를 요청했었다.
기협중앙회는 이 공문에서 중소기업들의 참여대상을 최종확정하지는
못했으나 고속도로시설관리공단 전화번호부등의 공동인수를 적극 추진중
이라고 밝혔었다.
전경련회장단회의에는 최종현회장 정세영현대그룹회장 김우중대우그룹회장
조석래효성그룹회장 신명수동방유량회장 조중건한진그룹부회장 조규하
전경련부회장등이 참석했다.
인수참여를 자제키로 했다.
전경련은 10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월례회장단회의를 열고 기협중앙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소기업형 공기업에 대한 회원사들의 인수참여를 자제
키로 결의했다.
전경련관계자는 이와관련, 회장단은 경제력집중에 대한 우려불식과
대.중소기업간 협력강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형 공기업은 중소기업들이
인수토록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회장단은 또 민영화의 효율성제고를 위해서는 주인있는 실질적
민영화와 함께 책임경영및 유효경쟁체제를 구축하는게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여신관리제도 등 기업들의 민영화참여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시급히 완화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에앞서 30대그룹도 최근 실시한 전경련사무국의 의견조회에서
중소기업형 공기업에 대한 인수참여를 자제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협중앙회는 지난6일 전경련에 공문을 보내 정부의 공기업민영화
계획과 관련, 기업의 규모나 성격상 중소기업이 인수하는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공기업에 대한 공동인수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이들
기업에 대해 대기업의 참여자제를 요청했었다.
기협중앙회는 이 공문에서 중소기업들의 참여대상을 최종확정하지는
못했으나 고속도로시설관리공단 전화번호부등의 공동인수를 적극 추진중
이라고 밝혔었다.
전경련회장단회의에는 최종현회장 정세영현대그룹회장 김우중대우그룹회장
조석래효성그룹회장 신명수동방유량회장 조중건한진그룹부회장 조규하
전경련부회장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