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연합(EU)대표부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유럽통합의 시발점이
됐던 슈망선언 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

프랑스 외무장관이었던 슈망은 지난 50년 5월 유럽의 석탄 및 철강업을
공동으로 관리 개발하고 궁극적으로는 유럽의 경제통합을 꾀하자고
제창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통합의 첫 단계로 평가받는 유럽석탄철강
공동체(ECSC)가 51년 출범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