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X세대" 100명중 16명이 책을 거의 읽지 않고 있으며
교양서보다는 "재미있는 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

도서출판 삶과꿈이 최근 18~29세의 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특별앙케트를
실시한 결과 한달에 1~2권을 읽는다는 반응이 전체의 42%, 3~4권이 25%,
5권이상이 17%를 나타냈으나 응답자의 16%인 24명이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고 대답, 다른 세대보다 활자매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음을
반영.

또 좋아하는 책 스타일은 "재미있는 책"이 39%로 선두를 차지해 베스트셀러
(17%), 처세나 성공에 도움이 되는 책(10%)을 압도.

좋아하는 책의 구체적인 종류로는 소설과 에세이가 62명(4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사회.문화분야(23%), 역사.종교분야(14%)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정치.경제분야는 4%에 불과해 기성세대가 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 분야에는 비교적 무관심함을 입증.

<>.교보문고가 스승의 날을 기념, 5월 한달간 인문서적 코너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자들의 기념논문집을 모아 "회갑,정년기념논문집" 특설코너를
설치, 운영해 눈길.

주요 전시도서는 "고대법학연구소 창립30주년 기념논문집" "난대 이웅백
박사 고희기념논문집" "문동환박사 고희기념논문집" "육원 장을병총장 회갑
기념논문집"등 모두 180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