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0일로 창립 53주년을 맞는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대전등 지사와 공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25년 이상
근속사원을 비롯한 장기근속사원 5백6명에게 순금메달및 시계를 주고
모범종업원 62명에게 상패와 2박3일간의 국내 무료여행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또 이날 기념식에서 21세기 초인류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한
제2창업을 선언하고 기업이념을 "인류의 안전과 행복"으로, 경영목표를
"고객에게 만족을" "구성원에게 보람을" "회사에는 발전을"으로 확정,
노사가 이의 실현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다짐을 한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세계 타이어시장의 우위확보와 2000년까지 세계
타이어업계의 5위이내에 진입하기위해 신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