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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성본부, 노동생산성지수 '재편'..'서비스산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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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인상가이드라인 국제산업수준비교지표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동생산성지수가 재편된다.

    노동생산성지수 산출기관인 생산성본부는 9일 지금까지 광업 제조업
    전기업등 1,2차산업만을 대상으로 노동생산성지수를 산출해온 방식을
    변경, 서비스산업인 3차산업을 지수체계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성본부가 서비스산업을 포함한 노동생산성지수를 산출할 경우 서비스
    산업이 제조업에 비해 생산성증가율이 낮기 때문에 신지수는 기존지수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성본부가 노동생산성지수체계에 서비스산업을 포함시키기로 한 것은
    서비스산업의 중요성때문이다.

    서비스산업이 국내총생산(GNP)의 41.4%, 고용의 49.4%(92년기준)를 차지
    하고 있는데다 모든 산업에서 서비스화가 진행되고 있어 1,2차산업의
    노동생산성지수만으로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할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생산성본부는 산업간 파급및 연쇄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의 저생산성이
    전체경제의 비효율에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어 서비스산업을 지수체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생산성본부는 빠르면 올해말까지 서비스산업을 포함한 노동생산성지수를
    산출할 계획이다.

    생산성본부는 지난92년 근로일수를 근로시간으로 바꾸고 비상용근로자및
    10인미만 사업장근로자까지 대상을 확대하는등 노동생산성지수체계를
    변경했었다. 그러나 국내산업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산업이 빠져있어 지수체계재편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

    생산성본부는 서비스분야를 포함한 지수산출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
    산업에 대한 노동생산성 국제비교가 가능해져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도 새 노동생산성지수를 적용
    할수있어 임금가이드라인 등 지수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으로 산출될 노동생산성지수가 1,2차산업 중심의
    기존지수보다 낮아진다는 점에서 지수재편에 대한 노동계등의 반발이 예상
    되는등 어려움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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