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어버이날을 하루앞둔 7일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무의탁
노인,노인단체간부,노인복지유공자등 1백75명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해
다과를 베풀고 격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예로부터 우리사회에서 가장 중요시해온 덕목중
하나가 효도"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진실한 마음으로 부모에
게 효도하는 사람"이라고 강조.

김대통령은 또 효행자들을 격려하고 노인복지유공자 35명에게는 직접 훈
포장을 수여했으며 올해1백세를 맞은 김명권할아버지와 박향화할머니에게
는 명아주로 만든 "장수지팡이"를 선물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