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의 환율이 달러당 1백엔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반도체.가전.자동차.선박.석유화학.일부 기
계류 등 거의 전중화학 업종에 걸쳐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의 경우 4메가 D램을 중심으로삼성전
자,금성일렉트론,현대전자 등 생산업체들이 최소올 3.4분기까지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밀려드는 주문에 대기 위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
고 있다.
가전제품도 엔화강세로 원가 상승압박을 받는 동남아 업체들로부터
부품수입을 위한 상담과 샘플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일 경쟁기업들
이 엔화강세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신제품 개발여력이 없는틈을 타
냉장고,VCR,컬러TV등의 신제품을 출시,대일경쟁력을 높여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