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해 최근 1천5백20개 중소업체
를 선정, 전문기술인력을 파견해 기술지도를 실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

공진청은 또 대학교수, 국공립시험연구기관 및 기업체 부설 연구소 연구원
제조업체 생산직 기술자 등 4천7백71명에 관한 자료를 데이터 베이스로 구
축, 데이콤의 천리안을 통해 중소업체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4월말까지 자료이용실적이 7천건이 넘었다고 밝혔다.

공진청은 앞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하는 공장자동화, 불량률 감축 등 생산
및 관리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한국표준협회, 생산자단체, 대기업
체 등으로부터 자료를 공급받아 기술인력 데이터 베이스 용량을 추가해 나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