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용품 업체들이 국내외에서 짭짤한 재미를보고 있다.
진도패션은 자가 "잰서스"농구화로 스포츠캐릭터비즈니스의 본고장인
미국시장공략에 성공하고 있다. 이회사는 미국내 농구붐에 편승,보스턴
셀틱스팀의 재비어 맥다니엘을 TV광고모델로 활용,올들어 미국에서만
4백만달러 이상의계약실적을 올렸다.

1.4분기 직수출도 1백50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56%나 늘었다. 올 수출
목표를 1천만달러로 당초보다 20%를 높였고 국내 농구붐이 본궤도에 올랐
다는 판단아래 내수시장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농구협회(NBA)산하 농구팀의 로고를 사용한 제품일체를 국내에 도입
판매하는 기라엔터프라이즈는 4일 시판과 함께 일반은 물론 관련업체들로
부터대량주문이 몰려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