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프로덕션=광고대행사인 아이디팜사가 연예산업 진출을 위해 별도
법인으로 등록한 토털매니지먼트회사.

영화 특수영상 비디오음반 광고물 CF 제작에서부터 극단 및 연예인
매니지먼트까지 연예관련 각종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국내영상 연예산업을 외국업체들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최초로 기업형으로 출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각종 연예활동시 개인대 개인관계에서 빚어지는 불합리한 요소들을 개인대
기업차원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의뢰자보호 및 업무효율을 도모할수 있게
됐다.

5월말께는 영화 "킬러"를 제작해 선보이고 10월께면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에 지사를 열어 교포사회의 문화 예술증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5명의 직원 대부분이 미국유학파 및 이분야 실무베테랑인 만큼 축적된
노하우로 선진국업체들과 맞서겠다는 각오다.

자본금 1억원으로 주식회사를 열었다. (539)6922

<>열기사=10여년이상 크롬선 절연선등 내화용품을 생산해오던 업체로
사세확장에 힘입어 이번에 법인전환했다.

이회사는 지난해말부터 조명등기구 전자식안정기등으로 생산품목을 확대,
외형신장에 힘을 쏟고있다. 특히 특허출원중인 전구식형광램프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따라 13w용량제품이외에 18w,26w짜리를 개발,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구식형광램프는 "글로벌"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열기사는 품목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지난해의 외형은 10억원.

서울 구로구 온수동 영등포기계공단내 연건평 3백평규모의 자가공장이
있으며 종업원은 40여명이다. 대표이사는 조성호씨(58)이며 납입자본금은
5천만원. (681)0563

<>길송=낚시대수출업체로 출범했다. 이회사는 그동안 생산활동을 해온
강원도 홍천공장을 폐쇄하고 서울 화양동에서 낚시용구 전문무역업체로
새롭게 설립됐다. 이회사는 지난해 진출한 중국공장을 생산기지로 이용,
유럽 대만 일본등지로 각종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대지 3천평 건평 1천평
규모의 중국 상해공장에서는 연간 3백만달러어치의 낚시대를 생산하고 있다.

수출품은 대부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내보내고 있다. 서울
본사 직원은 8명이며 대표이사는 최재정씨(40). (466)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