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경북도가 경산군 진량면 신상리일대 59만평의 부지에
사업비 1천2백44억원을 들여 지난91년말에 착공한 진량지방공단이 29일
준공됐다.

48만평의 공장부지로 조성된 진량공단은 조립금속 기계장비 섬유제조업등
1백90개업체가 분양을 받아 이미 39개업체가 입주를 완료 가동중에 있으며
1백51개업체는 공장을 신축중에 있거나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 진량공단준공으로 1만8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8백10억원의 소득
유발효과및 13억원의 세수증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진량
공단이 조성완료됨에 따라 중진공과 공동으로 조성하는 자인공단과 전국
최대규모의 경산학원도시조성을 추진할 방침으로 있어 이지역이 산업연구
기능의 중심지로 발돋움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