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민영화를 계기로 국내 통신시장의 경쟁및 대외개방에 대응,
5월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데이콤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27개부서를 21개로 대폭 축소하는
한편 시외전화등 신규사업추진과 고객서비스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데이콤은 현재 2명으로 되어있는 부사장을 1명으로 줄여 단일부사장제
로 바꿨으며 기술기획본부를 폐지,이 업무를 임원급인 기술기획실장이
맡도록했다.
시외전화 개인휴대통신등 향후 신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내
관련업무를 통합,신사업추진본부와 사업기획단장직제를 신설했다.
또 기업통신사업본부,고객지원본부,요금본부,EDI사업본부등을 신설하는
한편 전략기획본부,정보관리본부등 11개 본부를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