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서울과 수도권 위성도시사이를 운행하고 있는 심야좌석버
스를 다음달 8일부터 분당,일산,금촌등 3개지역에 추가운행키로 했다고 밝
혔다.

이번에 추가로 신설되는 심야좌석버스 구간은 <>동대문운동장-분당(910번
약수동-한남대교-강남역-양재-성남) <>서울역-일산(911번, 서대문-불광동
-원당) <>서울역-금촌(912번, 서대문-불광동-구파발)로 투입되는 버스수는
모두 54대이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4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이며 용금은 낮
시간에는 기존좌석버스와 동일한 6백원이고 자정 넘어서부터는 1천원이다.
이에따라 지난 92년 5개노선 70대로 운행을 개시했던 심야좌석버스는 지난
해 3개노선 39대가 추가된 것을 포함, 모두 11개노선 1백63대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