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첫 '디자인의날' 다채로운 행사마련..워크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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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5월2일 "디자인의 날"을 전후해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 외국유명디자이너초청 세미나, 중고생산업디자인
공모전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디자인 행사는 29일 디자인의 날 제정선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상공자원부와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KIDP)은 이날 오후6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국내외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자원부장관
이 디자인의 날 제정을 선포하는 기념식과 리셉션을 갖는다.
지난해는 산업디자인발전의 원년을 선포한후 디자인주간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부터 디자인의 날 행사로 발전시킨것.
정부가 이처럼 디자인의 날을 제정하고 대대적인 일련의 행사를 벌이는
것은 국제화 개방화에 따른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국제경쟁력강화의
핵심요소로 등장한 산업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자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행사로 30일에는 메이 펠리프 ICSID(국제산업디자이너단체협의회)
회장및 리차드슨 전ICSID회장, 카네코 일본포장디자인협회회장등 세계
유명디자이너들이 대거참여해 국내 산업디자이너들과 워크숍을 갖고
개별기업에 대한 기업진단및 컨설팅도 해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29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는 5월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KIDP전시관에서 열리고 산업디자인의 지방화를 확산
시키기위해 부산 제주 광주 춘천등으로 순회전시가 이어진다.
그리고 6월1일부터 12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업디자인공모전이 열린다.
한편 외국의 경우 일본은 지난73년과 89년을 디자인의 해로 선포하고
민간정부합동으로 나고야세계디자인박람회등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국민및
기업등을 상대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으며 90년이후 10월1일을
디자인의 날로 제정해 산업디자인의 진흥에 힘쓰고 있다.
대만도 89년이후 매년 5월을 디자인의 달로 제정, 각종 국제디자인대회를
개최해 국제감각을 익혀나가고 있으며 95년에는 디자인의 올림픽이라
일컫는 ICSID총회를 개최하고 디자인의 해로 선포할 예정이다.
<김대곤기자>
산업디자인전람회, 외국유명디자이너초청 세미나, 중고생산업디자인
공모전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디자인 행사는 29일 디자인의 날 제정선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상공자원부와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KIDP)은 이날 오후6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국내외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자원부장관
이 디자인의 날 제정을 선포하는 기념식과 리셉션을 갖는다.
지난해는 산업디자인발전의 원년을 선포한후 디자인주간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부터 디자인의 날 행사로 발전시킨것.
정부가 이처럼 디자인의 날을 제정하고 대대적인 일련의 행사를 벌이는
것은 국제화 개방화에 따른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국제경쟁력강화의
핵심요소로 등장한 산업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자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행사로 30일에는 메이 펠리프 ICSID(국제산업디자이너단체협의회)
회장및 리차드슨 전ICSID회장, 카네코 일본포장디자인협회회장등 세계
유명디자이너들이 대거참여해 국내 산업디자이너들과 워크숍을 갖고
개별기업에 대한 기업진단및 컨설팅도 해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29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는 5월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KIDP전시관에서 열리고 산업디자인의 지방화를 확산
시키기위해 부산 제주 광주 춘천등으로 순회전시가 이어진다.
그리고 6월1일부터 12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업디자인공모전이 열린다.
한편 외국의 경우 일본은 지난73년과 89년을 디자인의 해로 선포하고
민간정부합동으로 나고야세계디자인박람회등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국민및
기업등을 상대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으며 90년이후 10월1일을
디자인의 날로 제정해 산업디자인의 진흥에 힘쓰고 있다.
대만도 89년이후 매년 5월을 디자인의 달로 제정, 각종 국제디자인대회를
개최해 국제감각을 익혀나가고 있으며 95년에는 디자인의 올림픽이라
일컫는 ICSID총회를 개최하고 디자인의 해로 선포할 예정이다.
<김대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