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은행의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감독원은 27일 3월말이 결산기인 14개 일본계은행과 인도해외은행등
15개 외국은행국내지점의 93년회계년도(93.4.1~94.3.31)중 업무이익은 6
백25억원으로 92회계년도보다 22.9%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들 은행이 거둔 당기순이익도 3백55억3천만원으로 전회계년도보다 25.3%
감소했다.

14개 일본계은행중 92년회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한 야스다신탁과 흑
자규모가 2억3천만원에서 5억원으로 증가한 일본장기신용은행을 제외한 12
개은행 모두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