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업계가 엔고를 타개하기 위해 핫코일.후판등 저가제품의
생산에 눈을 돌리며 가격인하공세에 나서 국내 철강재의 대일수출
이 타격받을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신일철등 고로업체들이 도금강판
등 고가제품에서 저가제품 위주의 생산체제로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동경제철등 전기로업체들이 핫코일등 저가제품의 가격인하를 단행
하고 일본내 수요업체들도 이의 사용을 적극 추진하는데 자극받은
것이다.
일본 철강업체들의 가격인하는 포철.동부제강.연합철강등 국내 철
강업체들도 수출가격을 인하해야 하는 압력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