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영산강 수질 및 목포상수도 개선 위한 중단기대책을 수립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25일 전남도가 마련한 중단기대책에 따르면 영산강의 수질오염은 상류 4
개댐축조로 유수량이 부족 하천자정능력이 저하된데다 생활하수 분뇨축산
폐수 등이 유입돼 일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영산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총
3백10억원규모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단기대책으론 광주하수종말처리장의 조기건설과 하류 2.5 지점의 광산구
본덕동의 1백40만t의 오염퇴적물질제거를 위한 재원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도는 장기적으로 4개댐 및 영산호에 위치한 2백62개 가두리양식
장의 조기철거와 기존 환경기초시설 29개소의 설치계획 지속추진,산업폐수
배출허용기준강화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