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고 있는 이동전화사업이 88년 본격화된
이후 폭발적인 가입자증대를 기록하고 있다. 61년 최초로 차량전화서비
스가 시작된 이래 가입자수가 88년 2만여명,90년 8만명,93년 47만명등
시설투자가 미처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삐삐"로 불리는 무선호출서비스도 82년 10만명에서 출발, 현재 약 2백
60만명이 가입돼 있다.

지난해 전국에 걸쳐 10개의 무선호출 신규사업자가 선정되었고 이동전화
도 올해 제2사업자가 선정돼 이동통신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