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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전망대] 조정 '끝내기' .. 반등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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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의 주식시장에 대해 증권전문가들은 특징을 집어내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전주초와 주말을 비교시점으로 잡으면 종합주가지수는 1.03포인트
    (0.1%)의 미미한 하락폭을 보인데 불과하다. "하락"보다는 "횡보"였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지도 모른다.

    한국통신주의 공매입찰등에 따른 고객예탁금 이탈등으로 수급전망이
    불투명한데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 상으로 횡보장세를 유지했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이런 고무적인 측면을 고려해 금주증시에 대해서는 낙관론이 약간 우세한
    편이다.

    우선 조정기간이 3개월에 이를 만큼 비교적 길었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
    사이에 반등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져 있다.

    지난주의 횡보장세속에서도 포항제철같은 일부 블루칩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측면으로 부각됐다. 증권가에서 주도주 부상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는 성급한 의견이 나올 정도이다.

    증권회사 투자분석부의 진단으로 미뤄보면 재료면에서 외국인투자자 매입
    한도 확대에 대한 루머가 계속 거론될 조짐이다. 지난주말에도 외국인매입
    한도 루머를 발판으로 삼아 주가가 치솟았다.

    증권전문가등은 이같은 호재성 루머가 주가상승으로 쉽게 연결되는 것은
    투자자들사이에 반등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돼 있어야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리고 있다.

    또 금주에는 자사주매입 허용등을 골자로한 증권거래법시행령이 공포될
    예정으로 있어 이와 관련한 주식들이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도
    적지않다.

    그러나 재료에 우선한다는 수급에대한 전망을 밝게 보는 사람들은 찾기
    힘들다. 특히 4월증시를 잔인하게 만든 대표적인 요인이 이 "수급"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낙관론자들도 종합주가지수의 900돌파에 대해선 확실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월말의 세수요인이 금주 주식시장의 작은 부담거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투신사의 외국인전용수익증권(외수펀드) 설정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수급 상황
    에 따라 이같은 작은 "악재"가 장세를 짓누르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속성이다.

    증권전문가들은 따라서 수급및 자금사정만 더 악화되지 않는다면 금주의
    주식시장은 상승국면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과도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수급및 자금동향 >

    고객예탁금은 지난21일자로 3조원밑으로 내려간후 또 3백80억원이 감소해
    22일 현재 2조9천5백8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대기 매수세가 약한 상태에서 유상청약 신주상장등을 포함한
    신주공급물량은 5천억원어치로 추정돼 지난주규모(6백50억원정도)를 큰
    차이로 웃돌고 있다.

    < 투자전략 >

    장세전망에서 낙관론이 약간 앞서는 상황이나 재료에 따라 종목간 주가
    차별화가 심해질 수도 있다. 일반투자자들은 불확실한 재료를 쫓아다니는
    것보다 주요 기업의 지난1.4분기중 매출증가율등을 살펴 종목은 선택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또한 5월초 12월말결산법인주의 시장소속부가 변경되기 때문에 2부에서
    1부로 승격하거나, 반대로 떨어지는 종목들을 유념해 둘 필요가 있다.

    <양홍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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