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열대농장의 한국인 파수꾼> (KBS1TV 밤10시)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의 열대병충해연구소에서 방제활동을 펴고 있는
윤희권씨의 봉사활동을 소개한다.

윤씨는 한끼 식사를 토스트 한쪽으로 때워야하는 열악한 근무조건을 감수
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열대농산물에 기생하는 해충 검역과정에 도움이 될
자료를 체계적으로 작성하고 있는 인물이다.

<>.미니시리즈 "아담의 도시" (MBCTV 밤9시50분)

=진성그룹은 세영을 증권회사로 전보시킨다. 선희는 세영을 불러 그간의
공적을 칭찬하면서 두둑한 상금도 보너스로 준다.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영진이 그룹의 조직개편과 인사문제를 들고 나오자
장 부회장은 건방지다며 펄펄 뛰지만 영진은 이미 보고서를 회장에게
올렸다고 맞선다. 회의실에서 나오던 영진은 큰 소리를 내며 다투고 있는
희진과 상민을 보고 멈칫한다.

<>.드라마스페셜 "도깨비가 간다" (SBSTV 밤9시50분)

=유민상, 민강지 일행은 각자 "한국의 혼"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 취재에
나선다. 도깨비 혼에 심취한 유민상은 평소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몇배
강해진 점에 의아심을 갖는다.

한편 김일환은 김준을 시켜 자신의 개인 소장품을 훔치는 허위산건을
조작한다.

<>."직업의 세계" <단추디자이너> (EBSTV 오후7시20분)

=단추 디자이너라는 신종직업을 선택해 전문가로 성장한 노영희씨(32)가
나와 이 분야의 현황을 설명한다. 노씨는 국내 최초로 무광택단추를
만들어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우리나라 단추디자이너의 효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