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뒤 교통경찰관에게
사고무마비조로 20만원을 건네주려한 민자당 신상우의원의 맏아들 용주씨
(29.회사원.서울 마포구 성산1동 254의29)에대해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따르면 신씨는 혈중알콜농도 0.05%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중앙
선을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것.

신씨는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잘 봐달라며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두장을 건네 주려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