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중공업 가스공사등 민영화대상 68개 공기업의 주식매각대
금으로 조성될 약7조원의 자금을 사회간접자본(SOC)확충과 기업들의 투
자를 촉진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동훈상공자원부차관은 22일 오전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인동
우회(회장 유기정)월례조찬모임에 참석,"2천년대를 향한 산업정책방향"
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차관은 또 "유통단지의 개발절차를 줄이고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위해 올해중 "유통단지개발 촉진법"을 제정할 계획"이라며 "전
국 4대권역의 공동집배송단지 건립에 대한 자금지원을 늘리고 권역별로
유통단지 배치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