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떠오르는 중국시장..연간 840억달러규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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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설시장은 연간840억달러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시장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고 급속한 성장에 따라 건설경기가
지속적인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도시의 팽창으로 주택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내자로 발주되는 공사는 원칙적으로 자국업체에만 참여기회를 주기
때문에 국제차관공사에 한해 외국업체의 입찰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이 경우에도 실질적인 시공은 중국업체들이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당장
중국건설시장이 동남아에서처럼 대외발주공사가 쏟아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건설시장 역시 개방될 것으로 보여 잠재력이 큰 시장인
것은 틀림없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힘든 기술집약형 프로젝트는 개방된 상태이다.
따라서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할 것이다.
중국 자체자금으로 발주하는 공사는 현지업체에 돌아가지만 현지업체가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과 손잡고 하청형태로
공사를 따내는 방안도 있다.
우리업체들이 지역개발 도시계획사업 관광특별개발구등 지역개발 계획을
미리 파악, 단독 또는 현지업체와 합작으로 사업을 벌이는 것도 효과적인
진출방안이 될수 있다.
우리업체들중 시공과 자금 경영능력을 함께 갖춘 그룹계열 대형 건설업체
인 경우 장기적으론 투자와 연계된 건설진출방안도 모색해볼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지하철을 건설한후 차량의 판매와 운영관리까지 연계하는 방식을
들수 있다.
중국은 차관공사외에 자체자금이 달릴 경우 외국업체들이 자금을 들고와서
공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능력이 필수적이므로 이
분야의 실력을 쌓는것 역시 중국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대비책으로 꼽힌다.
이와함께 정부차원에서 한중건설협력을 위한 상설 기구를 마련하고 이
기구를 통해 양국간 건설협력 프로젝트를 선정, 우리업체가 공동참여하는
방안도 모색돼야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정부로부터 운영자본의 은행차입등에 있어 담보및 준비
기금설정을 면제받거나 기자재수입의 관세면제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다면 국내업체의 중국진출에 큰 보탬이 될수 있다.
<이동우기자>
시장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고 급속한 성장에 따라 건설경기가
지속적인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도시의 팽창으로 주택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내자로 발주되는 공사는 원칙적으로 자국업체에만 참여기회를 주기
때문에 국제차관공사에 한해 외국업체의 입찰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이 경우에도 실질적인 시공은 중국업체들이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당장
중국건설시장이 동남아에서처럼 대외발주공사가 쏟아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건설시장 역시 개방될 것으로 보여 잠재력이 큰 시장인
것은 틀림없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힘든 기술집약형 프로젝트는 개방된 상태이다.
따라서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할 것이다.
중국 자체자금으로 발주하는 공사는 현지업체에 돌아가지만 현지업체가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과 손잡고 하청형태로
공사를 따내는 방안도 있다.
우리업체들이 지역개발 도시계획사업 관광특별개발구등 지역개발 계획을
미리 파악, 단독 또는 현지업체와 합작으로 사업을 벌이는 것도 효과적인
진출방안이 될수 있다.
우리업체들중 시공과 자금 경영능력을 함께 갖춘 그룹계열 대형 건설업체
인 경우 장기적으론 투자와 연계된 건설진출방안도 모색해볼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지하철을 건설한후 차량의 판매와 운영관리까지 연계하는 방식을
들수 있다.
중국은 차관공사외에 자체자금이 달릴 경우 외국업체들이 자금을 들고와서
공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능력이 필수적이므로 이
분야의 실력을 쌓는것 역시 중국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대비책으로 꼽힌다.
이와함께 정부차원에서 한중건설협력을 위한 상설 기구를 마련하고 이
기구를 통해 양국간 건설협력 프로젝트를 선정, 우리업체가 공동참여하는
방안도 모색돼야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정부로부터 운영자본의 은행차입등에 있어 담보및 준비
기금설정을 면제받거나 기자재수입의 관세면제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다면 국내업체의 중국진출에 큰 보탬이 될수 있다.
<이동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