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자막방송에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MBC는 30일
"주말의 명화" 첫 자막방송을 내보낸다.

첫번으로 자막방송할 프로그램은 로저 무어,바바라 파킨스 주연
의 ''밀림 속의 전쟁''.

피터 헌터 감독이 만든 영국 영화다.MBC는 앞으로 매달 한 차례
씩 마지막 토요일에 "주말의 명화"프로를 자막방송으로 방영할 방침.

이에앞서 지난 17일(일) 외화 ''베버리 힐스 아이들''을 자막방송했
는데 자체조사결과 시청자로부터 긍정반응을 얻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