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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저 관광] 중국..민족의 성산 백두산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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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관광문이 활짝 열렸다. 이달부터 중국여행에 대한 규제가 완전히
    풀림에 따라 누구든지 중국땅을 활보할수 있게 됐다.

    "가깝지만 먼 나라"였던 중국은 아직까지 정기항공편이 개설되지 않았고
    사회주의적 국가특성상 여행에 어려움이 많은데다 동남아에 비해
    여행경비도 비싸 쉽사리 떠날 마음을 내기 어렵지만 우리나라와의 장구한
    역사, 문화적관계상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

    특히 민족의 성산 백두산도 중국땅을 거쳐서만 갈수있어 실향민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나라라기 보다는 하나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 넓은 땅덩어리
    중 우리나라에서 접근하기 쉬운 명승지와 백두산을 중심으로 중국관광길을
    안내한다.

    ** 관광지역 **

    도시전체가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3,000년 역사의 고도이자 수도인
    북경을 비롯하여 진시황릉이 있는 서안, 천하제일의 경치를 자랑하는 계림,
    중국근대화의 현장 상해등 중국은 면적이 광대한 만큼 볼거리도 무진장
    하지만 교통등이 불편해 내국인들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곳이 중국여행.

    특히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상해 천진 위해 청도 등
    으로 제한돼있어 관광목적의 경우 시간.경비상 여행지역도 제약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한국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로 <>북경.
    상해코스 <>북경.상해를 포함 서안 계림 항주 소주등 남부쪽의 전통적인
    명승지코스 <>백두산등 산코스등을 꼽고 있다.

    백두산과 명승지관광를 연계시키는 코스도 가능하고 10일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구화산 아미산 오대산등을 둘러보는 불교성지순례코스도 있다.

    광개토왕릉이 있는 통화 집안등의 "고구려유적지 답사코스"(배와
    야간열차이용)도 교사.학생층의 관심을 끌만하다고 추천한다.

    이밖에 방콕 홍콩항공노선과 연결되는 "중국의 하와이 해남도관광",
    역사의 발자취를 체험하는 "실크로드관광"도 미래의 선호지역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여행사단체관광상품현황 **

    배낭족과 같이 고생을 각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개인관광은 현시점에서
    애로사항이 많을걸로 예상되므로 초행길 은 여행사의 단체관광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인이상의 단체는 일정을 다소 조정할 수도
    있으므로 융통성이 있다.

    현재 중국관광상품을 내놓은 여행사는(주)공간 대아여행사등 10여개사에
    이르고있으며 대부분의 여행사가 나름대로의 특색있는 상품을 개발중이다.

    나와있는 상품주요내용을 분석해보면 단기코스인 북경.상해코스(5일)코스
    가 78만5,000~98만5,000원선,상해를 중심으로 인근 절경인 소주.항주코스
    (4~5일)는 68만8,000~98만5,000원선이며 북경단독코스(4일)상품가격은
    87만원선이고 6월에서 9월까지만 등반이 가능(올해는 제설작업을 해
    이달부터 가능하다고 함)한 백두산까지 끼면(7일코스)129만~135만원선이
    된다.

    북경 상해를 포함, 서안 계림등 대표적인 명승지를 둘러보는 8~9일짜리
    중기코스는 139만5,000~151만원선이며 백두산등산까지 포함할 경우에는
    기간이 10~11일로 늘어나고 가격도 179만원선으로 높아진다.

    불교성지순례코스는 9일(항공편 137만원)13일(선편 138만원선)이며
    실크로드코스(10~12일)는 185만~193만2,000원선에 선보이고 있다.

    선박을 이용한 상품으로는 인천~천진간을 운항하는 진천훼리의 국내
    총판인 대아여행사가 내달 어버이날을 맞아 북경에서 관광과 태극권강습
    을 포함하는 효도관광상품(7일.69만원선)을 내놓을 예정이며 인천~위해
    간을 운항하는 위동해운도 5월중에 출발하는 어버이날 특선상품(인천~
    위해~북경~청도코스)을 7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 중국여행시 유의할점 **

    올해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작년(11만여명)보다 5~8배 늘어난
    50만~80만명 정도가 될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중국은 아직 숙박시설이
    미비하고, 예약문화가 정착돼있지 않아 여행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높다.

    특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백두산지역의 경우 숙박.편의시설이 미흡하므로
    7~8월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여행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여행시에는 한국인의 현금지참풍습을 알아 이를 노리는 절도범이
    늘어나고 지갑분실시 여권까지 분실,국제마약범죄등에 이용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여권소지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또 인천과의 선박운항으로 위해 청도지역에는 북한 폭력단의 횡포가
    심하므로 이를 조심해야한다.

    ** 전문가조언 **

    <>.여행상품선택 = "가격이 싼 것은 피하고 기간은 7~10일 정도가 적당
    하다. 일정도 무리하게 짜지 않도록 한다"(중국귀빈투어 김용호 서울
    사무소장) <>.권장여행지 ="실크로드에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돈황등에
    가면 세계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아주관광 김욱균전무)

    <>.쇼핑 ="우황청심환등 한약재는 100%가짜라고 보면 된다. 원색의
    당삼채 족자등도 국내서 장식품으로 실제 사용가치가 없다" (대아여행사
    최정현 이사) <>.백두산관광 ="정상에 올라가도 천지 보기가 10번에 3번이
    힘들다. 먼길가서 허탕치면 허탈해 지므로 명승지코스선택이 현명하다"
    (공간여행 오대영부장)

    <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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