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외국상표를 도용한 가짜 외제의류를 만들어 남
대문시장에 내다팔아온 김찬중씨(32.제조업.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73의871)
에 대해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초순부터 지금까지 서울 중랑구 면목1
동 558의3 지하실에 의류제조공장을 차려놓고 구찌와 필라 등 외국산 상표
를 도용한 의류약 2천점을 제조한 뒤 남대문시장 상인들에게 팔아 2백86만
5천원의 부당이익을 취한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