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6월27일로 예정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시.도지사나 시장 군수 구청장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사표를
내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1일 이같이 밝히고 "사퇴의 시점을 9월로 잡은 것은
행정구역개편이 9월에 사실상 마무리돼 지자제 선거가 본격 가시화되는데다
출마희망 단체장들의 사퇴가 더 늦어지면 행정에도 부작용이 생긴다는 판단
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