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2일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승주외무장관이 참
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시베리아 북한벌목공의 귀순허용에
따른 생활보호대책등을 협의한다.

당정은 이와함께 정부의 <선남북특사교환>방침 철회에 따른 향후
대북핵정책방향과 환경 무역 노동 기술등 무역과 연계한 선진국의
<뉴라운드>협정 체결요구에 대한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러시아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한승주외무장관
으로부터 시베리아 벌목장 탈출 북한노동자 인권실태와 현황등을
보고받고 북한노동자의 조기귀순에 따른 관련법규의 제.개정등 지
원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