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톱] 동양/대한등 7개 손해보험사 주주배당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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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의 자동차보험 준비금적립요건 강화조치로 현대 동양 제일화재등
7개 손해보험사 93사업연도에 적자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올해 주주배당을
할수없게 됐다.
2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럭키 신동아 국제등 4개사만이 전년과
같거나 다소 낮은 주주배당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을 뿐 나머지 동양 대한
고려 제일 해동 현대 한국자동차보험회사등 7개사는 주주배당이 불확실시
되고 있다.
또 지난해 30억원의 적자를 내 배당을 못한 대한재보험도
자동차보험준비금 적립액이 확정되지 않아 주주배당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해동 대한화재 등 2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을 하지 못해
증권거래법에 의거, 2부종목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려화재가
2부종목에 들어가 있으며 자본금 전액잠식상태인 한국자동차보험은 관리
종목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대기업그룹계열인 현대해상과 동양화재(한진그룹)제일화재(한화그룹)
등이 기업공개이후 처음으로 적자경영으로 인한 무배당이 확실시되고 있어
오는5월말 주총에서 경영진과 주주간의 상당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손보업계는 지난3월 재무부가 보험사의 보험금지급여력을 늘리기 위해
준비금적립기준을 건별추산방식에서 평균지급보험금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보험사들이 회사별로 최소1백억원이상을 추가적립해야 됐기 때문에
이처럼 무더기 적자경영상태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럭키는 공금리수준, 국제는 작년보다 다소 낮은 5%선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재조기자>
7개 손해보험사 93사업연도에 적자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올해 주주배당을
할수없게 됐다.
2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럭키 신동아 국제등 4개사만이 전년과
같거나 다소 낮은 주주배당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을 뿐 나머지 동양 대한
고려 제일 해동 현대 한국자동차보험회사등 7개사는 주주배당이 불확실시
되고 있다.
또 지난해 30억원의 적자를 내 배당을 못한 대한재보험도
자동차보험준비금 적립액이 확정되지 않아 주주배당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해동 대한화재 등 2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을 하지 못해
증권거래법에 의거, 2부종목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려화재가
2부종목에 들어가 있으며 자본금 전액잠식상태인 한국자동차보험은 관리
종목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대기업그룹계열인 현대해상과 동양화재(한진그룹)제일화재(한화그룹)
등이 기업공개이후 처음으로 적자경영으로 인한 무배당이 확실시되고 있어
오는5월말 주총에서 경영진과 주주간의 상당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손보업계는 지난3월 재무부가 보험사의 보험금지급여력을 늘리기 위해
준비금적립기준을 건별추산방식에서 평균지급보험금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보험사들이 회사별로 최소1백억원이상을 추가적립해야 됐기 때문에
이처럼 무더기 적자경영상태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럭키는 공금리수준, 국제는 작년보다 다소 낮은 5%선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재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