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원예작물의 위생적생산및 연구개발과 유기농산물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신기술지도를 뒷받침할 자동 유리온실재배시스템을 최근 완공,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리온실재배시스템은 현재 네덜란드등 선진농업국가에서 실시중인 대형
자동수경(수경)재배시스템의 일종으로 흙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생장에
필요한 물질을 녹인 물속에서 식물을 배양하는 방법을 말한다.
풀무원식품이 3억여원의 자금을 투자해 완공한 이시스템은 자동유리온실내
에 암면재배,박막수경,심액수경등의 수경재배시스템과 온도,습도등을 자동
적으로 기록해주는 데이타기록장치및 분석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이시스템을 이용,상추 미나리등의 엽채류및 오이 토마토등
과채류의 재배실험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각작목들에 적합한 배양액의 조성
및 재배환경 기준설정등에 관한 연구를 전개해갈 계획이다.